대구·경북 예총 합동예술제, 23일 안동서 개최(14.07.21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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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3: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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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세미나 등 통해 지역예술 현주소 조명
‘2014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은 지난해부터 대구 경북 예총이 합동으로 열고 있는 예술 한마당 축제다.
지난해 대구두류공원 코오롱 음악당에서 열린 합동예술제에 이어 올해는 경북 안동에서 사)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와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공동 주최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회와 개막행사,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대구·경북 예술의 현주소를 조명한다.
먼저 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양 시·도 미술협회 회원작품 80점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 80점, 시화작품 50점, 건축가협회의 건축작품 26점과 영화인협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영화포스터와 카메라, 영사기 등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개막행사로는 26일 오후 2시부터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대구·경북 예술 융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백조홀에서는 대구연극협회와 경북연극협회의 연극공연이 열리며, 오후 5시 35분 갤러리에서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병도 청도예총회장의 진행으로 대구예총에서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융성정책의 방향’과 경북예총에서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님의 ‘대구·경북예술의 융합과 발전’과’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고 대구예술대학교 김동광 교수와 안동대학교 정숙희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은 더 이상 대구·경북의 상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구와 경북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다시 예술로부터 하나 되는 대구경북을 만들고 싶다”고 했고,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은 “경북과 대구예총이 공동으로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예술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예총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예총은 지난 2010년 MOU를 체결하고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양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2011년 하계 예총 워크샵 개최, 경북세계문화엑스포 참여, 양 예총의 예술제에 교차 초청 등 합동 예술제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지난 2013년 8월 14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국악과 무용, 음악과 연예협회 공연을 열었다. (053)651-5028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2014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은 지난해부터 대구 경북 예총이 합동으로 열고 있는 예술 한마당 축제다.
지난해 대구두류공원 코오롱 음악당에서 열린 합동예술제에 이어 올해는 경북 안동에서 사)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와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공동 주최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회와 개막행사,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대구·경북 예술의 현주소를 조명한다.
먼저 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양 시·도 미술협회 회원작품 80점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 80점, 시화작품 50점, 건축가협회의 건축작품 26점과 영화인협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영화포스터와 카메라, 영사기 등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개막행사로는 26일 오후 2시부터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대구·경북 예술 융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백조홀에서는 대구연극협회와 경북연극협회의 연극공연이 열리며, 오후 5시 35분 갤러리에서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병도 청도예총회장의 진행으로 대구예총에서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융성정책의 방향’과 경북예총에서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님의 ‘대구·경북예술의 융합과 발전’과’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고 대구예술대학교 김동광 교수와 안동대학교 정숙희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은 더 이상 대구·경북의 상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구와 경북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다시 예술로부터 하나 되는 대구경북을 만들고 싶다”고 했고,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은 “경북과 대구예총이 공동으로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예술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예총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예총은 지난 2010년 MOU를 체결하고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양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2011년 하계 예총 워크샵 개최, 경북세계문화엑스포 참여, 양 예총의 예술제에 교차 초청 등 합동 예술제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지난 2013년 8월 14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국악과 무용, 음악과 연예협회 공연을 열었다. (053)651-5028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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