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품·영사기 등 전시
[안동] <사>한국예총 경북도, 대구시연합회는 23∼27일 5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4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이라는 주제로 한마당 축제를 연다.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선 대구·경북 예술 융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 백조홀에서는 경북·대구연극협회의 연극공연이 열린다. 세미나에는 경북예총에서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의 ‘대구·경북예술의 융합과 발전’, 대구예총에서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여가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융성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정숙희 안동대 교수와 김동광 대구예술대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는 대구시·경북도 미술협회 회원작품 80점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 80점, 시화작품 50점이 전시되며, 건축가협회의 건축작품 26점과 영화인협회에서 소장하는 1950~70년대의 영화포스터와 카메라, 영사기 등 전시회도 열린다.

이병국·류형우 회장은 “경북·대구예총이 공동으로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예술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예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