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향한 예술의 구애 거부하지 마세요”(15.01.29 대구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3:5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구예총·문예회관, 올해 다양한 행사로 소통
대구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쌍두마차’격인 사단법인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대구예총)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 한해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먼저 대구예총은 ‘NEWS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를 지역 예술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대구예총, 소통의 예술로 시민과 호흡
대구예총이 올해 사업 방향을 담아 설정한 NEWS 프로젝트에서 NEWS란 시민과 예술인의 간격은 좁히고(Narrow), 예술활동 영역은 확장하고(Extend), 예술교류의 폭은 넓히며(Widen), 시민과 예술인에게 만족을 주겠다(Satisfy)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단체가 올해 사업으로 역점을 두는 것은 청소년 예술 활동 발굴과 육성이다. 이를 위해 대구예총은 오는 5월 ‘청소년 예술제’를 열어 전국 규모의 청소년 예술 경연대회 등을 진행,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산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예총은 또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생활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10월 ‘생활예술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예술활동과 예술인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 3회의 아트포럼과 계간지 ‘대구예술’ 발간을 통해 예술이론과 예술 비평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예술인들의 정보교환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술인 축구단 창단, 예술인 한마음 걷기대회, 등반행사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대구예술문화대학을 마련해 각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문화예술 향유자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국내외 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예술교류 나라를 확대하고 의료계, 경제계, 교육계, 스포츠계 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올해는 대구가 문화예술의 창조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시민과 예술, 예술인 사이를 좀 더 밀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개관 25주년 문예회관 공연·전시 다채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은 대구문화예술회관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다.
공연 분야의 경우 신진 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3데이즈 콘서트’(3days Concert)와 ‘대학음악제’를 추진한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청소년연극제, ‘올 어바웃 댄스’(All about Dance) 등 국악·연극·무용 장르의 특화 공연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전시 분야는 이달부터 진행 중인 ‘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전’을 시작으로 2월 ‘케냐 사진전’,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한 ‘올해의 청년작가전’, ‘원로작가 회고전’, ‘작고작가 유작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문예회관 산하의 시립예술단도 국내외 교류공연과 정기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시립국악단은 ‘대구-광주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한고리로 광주시립국극단과 창작창극 ‘놀부전’을, 시립무용단은 광주시립무용단과 교류공연을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은 또 일본 니카타현 시민문회회관 산하 노이즘무용단과 교류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문예회관은 이밖에도 각 예술단별로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기획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문화교류 사업 등도 더욱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문예회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이 회관을 찾은 이는 13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대구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쌍두마차’격인 사단법인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대구예총)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 한해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먼저 대구예총은 ‘NEWS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를 지역 예술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대구예총, 소통의 예술로 시민과 호흡
대구예총이 올해 사업 방향을 담아 설정한 NEWS 프로젝트에서 NEWS란 시민과 예술인의 간격은 좁히고(Narrow), 예술활동 영역은 확장하고(Extend), 예술교류의 폭은 넓히며(Widen), 시민과 예술인에게 만족을 주겠다(Satisfy)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단체가 올해 사업으로 역점을 두는 것은 청소년 예술 활동 발굴과 육성이다. 이를 위해 대구예총은 오는 5월 ‘청소년 예술제’를 열어 전국 규모의 청소년 예술 경연대회 등을 진행,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산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예총은 또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생활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10월 ‘생활예술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예술활동과 예술인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 3회의 아트포럼과 계간지 ‘대구예술’ 발간을 통해 예술이론과 예술 비평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예술인들의 정보교환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술인 축구단 창단, 예술인 한마음 걷기대회, 등반행사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대구예술문화대학을 마련해 각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문화예술 향유자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국내외 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예술교류 나라를 확대하고 의료계, 경제계, 교육계, 스포츠계 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올해는 대구가 문화예술의 창조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시민과 예술, 예술인 사이를 좀 더 밀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개관 25주년 문예회관 공연·전시 다채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은 대구문화예술회관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다.
공연 분야의 경우 신진 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3데이즈 콘서트’(3days Concert)와 ‘대학음악제’를 추진한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청소년연극제, ‘올 어바웃 댄스’(All about Dance) 등 국악·연극·무용 장르의 특화 공연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전시 분야는 이달부터 진행 중인 ‘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전’을 시작으로 2월 ‘케냐 사진전’,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한 ‘올해의 청년작가전’, ‘원로작가 회고전’, ‘작고작가 유작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문예회관 산하의 시립예술단도 국내외 교류공연과 정기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시립국악단은 ‘대구-광주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한고리로 광주시립국극단과 창작창극 ‘놀부전’을, 시립무용단은 광주시립무용단과 교류공연을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은 또 일본 니카타현 시민문회회관 산하 노이즘무용단과 교류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문예회관은 이밖에도 각 예술단별로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기획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문화교류 사업 등도 더욱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문예회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이 회관을 찾은 이는 13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