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빛고을, 달달한 사랑에 물든다 (15.10.23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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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4: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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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달빛동맹 교류공연 24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 오는 24일 오후 대구-광주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달빛 세레나데' 공연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일 광주에서 열렸던 공연 모습. |
달구벌과 빛고을의 사랑 노래가 흐른다.
(사)대구예총(회장 류형우)와 광주예총(회장 최규철)은 대구- 광주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달빛 세레나데'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달빛 세레나데' 공연은 풍물마당의 모듬북 연주 팔공산의 울림 '진동'을 시작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이정아, 최덕술, 류진교, 이윤경(피아노 남자은, 김성연)이 오페라 아리아와 스페인 가곡 등을 들려준다.
이어 광주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Pf. 김정아, Vn 이종만, Vc 김창헌)가 하이든 피아노 3중주 39번 G 장조 호보켄 25 '짚시' 와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예대 공연음악과의 뮤지컬 '올슉업'의 장면을 보여주고 이어 조선대학교 광주현대무용단(안무 임지형)의 '퍼즐(puzzle)'을 주제로 한 무용 무대를 마련한다.
아울러 대구의 신인 음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와 대구 여성 성악가가 귀에 익은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달빛동맹의 아름다운 상생과 화합의 멜로디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 '예술 이상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대구예총과 광주예총의 예술인들이 공연을 가진 바 있다.
2009년 시작된 달빛동맹은 사회 간접 자본 시설이나 경제 산업 등 여러 사업을 공동추진 했지만 민간 차원의 예술교류를 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달빛 아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처럼 대구예총과 광주예총이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양쪽 날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교류공연을 통해 두 도시의 문화예술이 화합과 상생의 길을 시작하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라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전석초대로 선착순 입장이며 문의는 대구예총(053- 651-50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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