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대구 유치 본격화 (16.04.21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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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4: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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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의 도시 대구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22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의 대구유치는 대구·경북의 지도층과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유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과 신상철 전 대구교육감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김주환 경북문인협회장이 맡는다.
21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가 경주에서 창작됐고 일제강점기에 민족시인 이상화, 이육사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을 배출한 문향의 도시이며, 6·25 전쟁당시에 전국의 문인들의 주활동 무대임을 알린다.
또 이날 대구에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는 것의 당위성을 담은 대구유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홍보 및 동참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22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달구벌홀)에서는 지역 문인과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를 위한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문학의 역사성과 그 미래' 등을 주제로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의 진행하에 이상규 경북대 교수, 오동욱 대경연구원 박사, 조두진 매일신문 문화부 기자가 발제자로, 김용락 민족작가회장, 김선굉 전 대구시인협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상희 전 장관은 "근·현대 문학사적 역사성과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대구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고,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돼 대구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이다"면서 "시도민들의 뜨거운 유치열기를 더해 국립한국문학관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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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22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의 대구유치는 대구·경북의 지도층과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유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과 신상철 전 대구교육감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김주환 경북문인협회장이 맡는다.
21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가 경주에서 창작됐고 일제강점기에 민족시인 이상화, 이육사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을 배출한 문향의 도시이며, 6·25 전쟁당시에 전국의 문인들의 주활동 무대임을 알린다.
또 이날 대구에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는 것의 당위성을 담은 대구유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홍보 및 동참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22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달구벌홀)에서는 지역 문인과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를 위한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문학의 역사성과 그 미래' 등을 주제로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의 진행하에 이상규 경북대 교수, 오동욱 대경연구원 박사, 조두진 매일신문 문화부 기자가 발제자로, 김용락 민족작가회장, 김선굉 전 대구시인협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상희 전 장관은 "근·현대 문학사적 역사성과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대구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고,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돼 대구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이다"면서 "시도민들의 뜨거운 유치열기를 더해 국립한국문학관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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