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회장 류형우)과 광주예총(회장 최규철)의 아름다운 만남 ‘달빛 세레나데’가 7일(금)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광주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대구복현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숲속의 향연’을 시작으로 피아노, 더블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광주의 강윤숙트리오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을 연주한다.
이어 2016 대구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초`중`고등부 인기상 수상팀인 스타온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화여고 댄스동아리 무혼팀의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광주의 진도북놀이보존회 ‘내드름’의 진도북놀이와 김광복 국악연주자의 피리 독주 <평조와 메나리주제>의 ‘잽이소리’가 이어지고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의 ‘아리, 아리랑…’이 펼쳐진다.
대구의 전효진댄스컴퍼니는 탭댄스 ‘Thun derstorm’을 선보이고 마지막 무대는 솔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프리소울 중창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Phantom of the oprea’,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belle’, 오페라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Italian Street Song’,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들려준다.
조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