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제17회 수필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필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대구문인협회가 후원한 제17회 수필의 날 행사가 지난 14~15일 대구에서 열렸다. 행사는 ‘수필의 역사를 짓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첫날인 14일엔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올해의 수필인 상’ 시상과 함께 손숙희 대구수필가협회장의 수필문학 세미나, 수필 낭송, 수필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15일엔 참가자들이 옻골마을, 신숭겸장군유적지, 방짜유기박물관, 부인사, 가창정수장, 사문진 나루터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지연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회장을 비롯해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 윤재천 한국수필학회장,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손해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